(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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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은 10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일대에서 2022 새생명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은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일대에서 2022 새생명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에서 개회사 중

"사랑을 나눠주세요! 장기기증은 생명이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는 2023 '새생명 나누기 사랑의 장기기증캠페인'을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신장장애인 및 자원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장기기증 캠페인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비롯해, 장기 기증 거리홍보와 건강상담, 체험 부스를 비롯한 장애인 댄스, 전통 춤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오다겸 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내·외빈 소개△표창수여△개회사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장△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축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국제로타리 제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 회장△기념공연 : 댄스스포츠 및 음악공연△장기기증 홍보 및 장기기증서약 신청서 접수△신장장애 홍보△건강관리 체험△페회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우찬 회장은 "이번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신장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며 "참된 봉사의 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장애인들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인해 2∼3일에 1회 4시간씩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신장을 이식할 경우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 불리며 좌우 양쪽에 하나씩 존재한다.

또, 신장은 혈액속에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액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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