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동장 현정준)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아)는 지난 3일(일) 서귀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귀포시 초등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방의 사계(四季)를 담은 어린이 그림 그리기‧동시 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정모시 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서귀포시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어린이가 보고, 듣고, 상상하는 정방의 사계절의 모습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또는 동시짓기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문화와 예술의 마을, 정방의 어제와 오늘」사진전과 같이 진행하여 어린이들은 옛 정방동의 사진을 보면서 느낀 바를 그림과 동시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제출된 작품들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3명(그림 1명, 동시 2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이, 우수상 4명(그림 2명, 동시 2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장상이, 또 장려상 6명(그림 4명, 동시 2명)에게는 정방동 주민자치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상장은 오는 9월 13일 정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시 수여할 예정이다.
김민아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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