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4회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 개최
제주대, 제4회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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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4회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 개최
제주대, 제4회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 개최

제주대학교 BK21 4단계 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과 제주대학교 자체 전원공급 센서 및 시스템 연구실(연구책임자 김상재)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대 공대4호관 강당에서 「제4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대 BK21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정호영 교수를 초청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을 위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호영 교수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물 전기분해 기술의 역사와 세대별 차이점을 설명했고 분해 방식에 따른 기술현황과 주요 연구주제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비귀금속 촉매를 활용한 AEM방식과 멤브레인막을 활용한 그린수소 기술의 고도화 연구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산업화를 위한 도전 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강연을 준비한 김상재 교수는 “제주는 그린수소와 관련한 각종 실증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와 인력양성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제주대가 중심이 되어 국내·외 그린수소 전문가와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에너지신산업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에너지신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BK21 4단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주대학교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23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교수 1명, 그리고 69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매년 석·박사급 에너지신산업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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