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19일 지구환경 실천 프로그램 ‘지구시민, 쓰담가족’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구시민, 쓰담가족은 “지구야 우리가 깨끗하게 지켜줄게” 라는 주제로 환경에 관심 있는 가족들이 모여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가족 단위 다양한 지구 환경 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기 10가정에 이어 2기 쓰담가족으로 새로운 10가정이 임명되었으며,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등을 통해 꾸준히 지구 환경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2기 쓰담가족은 8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환경 활동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환경미션퍼즐은 가족이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정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스스로 환경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경근 관장은 ”기후 변화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는 요즘이다. 지금 우리가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환경 실천이 수고스럽고 귀찮을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서 실천을 부탁드리고, 활동기간 동안 가족 간의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기 쓰담가족 발대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내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고 싶어요“ 며 기대감을 표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