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약 49톤 발생 바다환경지킴이 등 160여 명 수거 작업 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하여 해안가에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수거・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지난 8월 10일 오전 제주도를 지나면서 약49톤의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였다.
각 읍면동에서는 바다 환경 지킴이, 봉사단체 등 160여명을 투입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상시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관리과장은 “태풍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조속히 수거하여 해안가를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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