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민사회단체, 소통과 협력의 장 이어간다
제주도-시민사회단체, 소통과 협력의 장 이어간다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8.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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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현안 등 논의 위한 두 번째 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개방형직위인 소통담당관에 송창윤씨를 임용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공동대표 박외순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이하 연대회의)와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제주도 대응책,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제주 현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 및 소관 실국장과 박외순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며, 연대회의의 의제별 제안 설명과 이에 대한 답변, 자유로운 토론이 공개로 진행된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열리는 제2차 간담회가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정 간 소통과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주의 미래비전 설계에 반영하는 등 도정 정책 수립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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