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미래는 내가 이끈다’...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체험
‘ 제주의 미래는 내가 이끈다’...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체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8.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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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 제주도의회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참가
14일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홍동)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갔다.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동홍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본회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 2건에 대해 찬반토론을 거쳐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하며, ‘학생 번호 순서를 공평하게 하자’, ‘학생들의 예절교육’, ‘초등학생의 PC방, 룸카페 등 폐쇄장소를 이용해도 될까’, ‘기후 문제’, ‘어린이 놀 공간의 불평등’, ‘공공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 등 다양한 3분 발언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예정이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함으로써 보다 쉽게 의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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