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홈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
제주 해녀 홈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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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협약… 7~12월 체류형 마을관광 상품 개발 육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대행 협약을 맺고『제주해녀 홈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을 7~12월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도내 어촌관광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 해녀 어업문화가 결합된 관광상품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지역주민·로컬푸드·체험·숙박이 어우러지고, 해녀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마을관광 상품을 개발과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육성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관광상품 프로그램과 결합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주 해녀 어업문화를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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