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정산소 무인운영 시범 실시 …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사 부설주차장에 주차요금 자동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부설주차장 자동결제시스템*은 통합관제실 운영을 통한 비대면 주차요금 정산으로 스마트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했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방문확인증 이외에 주차권 교부방식을 추가하고, 비대면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는 물론 주차관리원에 대한 폭언 및 위협행위 예방과 출차시간 감소 등의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 공사내용: 무인정산기 및 통합관제실 설치, 총공사비: 191백만원, 공사기간:‘23.6.12.~ 7.25.
자동결제시스템 구축에 따라 원격확인이 가능한 통합관제실을 가동하고, 최소 인원으로 부설주차장을 운영한다.
부설주차장 출구마다 무인정산기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인력을 당초 9명에서 5명으로 감축했다.
시범운영 중 부설주차장 자동결제시스템의 미비점이나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 청사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스마트한 청사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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