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 대상 제주삼다수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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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노숙인·쪽방촌 시설 및 도내 이동노동자 대상 제주삼다수 약 1만 6천 병 지원
7~8월 무더위 집중 기간 대비 음용수 지원으로 온열질환 사고 예방
제주삼다수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이미지
제주삼다수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이미지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수도권 노숙인 시설 및 도내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약 1만 6천 병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노숙인 및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음용수 지원사업을 펼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및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해 수도권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1만 1천여 병을 지원했다.

제주삼다수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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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택배·퀵서비스·택시 기사 등 노동 강도가 높고 고정사업장 없이 일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에 제주삼다수 약 5천 병을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 속, 복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삼다수를 음용수로 지원했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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