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4기 사회적 자본 공감대 형성 및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 워크숍」을 지난 27일 오후 4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자본 육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과 함께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특강은 ‘사회적 자본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관훈 박사가 제주지역의 사회적 자본 인식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강의 직후 사회적 자본에 대한 제주지역의 특성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논의를 통해 위원들의 기능 강화와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 추진에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자본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신뢰와 협력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4기 사회적 자본 육성위원회가 오는 7월 말에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1일까지 제5기 위촉직 위원 공모를 진행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ohyk0505@korea.kr) 또는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