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 실시
제주개발공사,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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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4개소에 현장근로자 대상으로 삼다수 4,000병 전달
건설현장 4개소에 현장근로자 대상으로 삼다수 4,000병 전달
건설현장 4개소에 현장근로자 대상으로 삼다수 4,000병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22일 공사가 진행 중인 ‘마음에온 법환’, ‘마음에온 대림’ 등 건설 현장 4개소에서 혹서기 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매년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폭염 시기가 빨라져 6월부터 일시적으로 이상고온 현상과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올해는 예방활동을 예년보다 일찍 실시하였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장시간 야외작업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하여 ‘물·그늘·휴식’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과 함께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을 안내하고 열사병 예방을 위하여 삼다수 4,000병을 전달하였다.

또한 위험상황에 근로자가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인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홍보하며, 폭염으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 또한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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