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운영하는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운영을 위해 쌀 200kg를 기탁하였다.
경로식당 ‘행복한 마을밥상’ 은 서귀포시 지원으로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결식예방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고혈압, 당뇨검사 및 치매예방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위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가 지속되던 해에는 식료품 지원으로 대체하여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며 다시 경로식당을 운영을 시작하였다. 남원읍 경로식당은 6월 1일, 6월 9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성산읍과 표선면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경로식당을 위해 서귀포시 지원을 받고 있지만 물가상승으로 지역의 손길이 없으면 경로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김만덕 기념관에 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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