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습지주간 행사 물영아리 오름에서 열리다
서귀포시, 습지주간 행사 물영아리 오름에서 열리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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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 전문가 초청, 생태 환경 현장 교육 실시
- 습지 생태 전문가 초청, 생태 환경 현장 교육 실시
- 습지 생태 전문가 초청, 생태 환경 현장 교육 실시

서귀포시는 환경부 주관 ‘2023 습지의날 및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2일 물영아리 오름에서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습지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생물다양성 증진 및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국적 홍보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람사르습지가 있는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습지주간 행사는 서귀포시와 제주생태교육연구소가 협업하여 운영했으며, 물영아리오름 습지투어, 플로깅, 홍보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물영아리오름 습지투어를 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 환경 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습지보호를 몸소 실천했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작년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 습지 현장 교육 등을 통하여 람사르 습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습지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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