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 받는다 밝혀
제주도,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 받는다 밝혀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5.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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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기반, 문화 확산, 도민·기관·단체 대상… 6월 9일까지 접수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도지사를 위원장, 실‧국장 당연직 위원...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br>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도지사를 위원장, 실‧국장 당연직 위원...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3년 양성평등주간(9.1~7) 기념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일반도민, 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이 추천 대상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기여한 자 등을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6월 9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 접수처: 제주시 신대로 64(건설회관 4층, 성평등여성정책관)

※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 도정뉴스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포상 규모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5점, ‘양성평등 유공자상’ 10점 총 15점이며 훈격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 내용을 확인한 후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오는 9월 첫째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공적이 있는 분이 보다 많이 발굴되고, 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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