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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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1일제주향교에 대한 돌봄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교의 제사 업무를 맡아 수행하는 건물인 전사청의 전면과 좌측면 처마 서까래 사이에 일부 당골막이와 앙토 탈락이 확인되어 정벌 회바름 마감하여 진행 했다.

제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지내고 지방민의 교육을 위해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원년(1392) 제주성내 교동에 세웠으며 순조 27년(1827)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책, 노비 등을 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지금은 제사만 지내고 있다. 제주향교는 1971년 시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대성전은 인류문화의 견지에서 그 가치를 인정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복권기금을 지원을 받아,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제주향교 돌봄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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