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정의 달(5월) 맞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주력
서귀포시, 가정의 달(5월) 맞이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주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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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아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영·유아 취약계층 대상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9개소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 사용여부, △ 제조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 자가품질검사 실시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냉동·냉장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최근 학원가 주변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된 음료를 제공하는 강남구‘마약음료’사건의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는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활용 민·관이 협력하여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올해 3월 신학기 맞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26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하였다.

강은아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점검을 통하여 학교 주변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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