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문화원 '多가치 봄 하모니 페스티벌' 성료
국제가정문화원 '多가치 봄 하모니 페스티벌'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22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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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22일 제주경찰서 공연장
이상률 경찰청장, 강봉직 의원, 운영위원회 등 300여 명 참석
임정민 원장"성원과 응원에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
이상률 청장 "여기 다양한 문화 모인 사람들 함께 응원" 당부
강봉직 의원 "다문화아이들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총재 박기서), 다사모봉사단(회장 양정인), S.F.P 등이 후원했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페스티벌은 CJ헬로 호남방송 MC 안유진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먼저 식전행사로 주식회사 신양 회장이며 국제가정문화원 정현호 전 운영위원장이 조관희 시인의 ‘살다보니 알겠더라’라는 시낭송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는데 국제가정문화원 이용화 운영위원장이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주요 내빈으로는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강봉직 도의원, 임상우 서부경찰서장, 구암굴사 해조스님, 김광호 제주경찰 외사자문협의회 위원장 및 김지영 총무, 정현호 (주)신양 회장(국제가정문화원 전 운영위원장), 이성민 애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 강영봉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 장승심 시인(교육학 박사), 오연석 제주가정연합 제주도회장,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양지혜 교무, 강창희 녹고뫼펜션 캠핑장 대표, 문화순 소비자교육 중앙회 제주도지회 회장, 양순강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전), 이남희 세계평화여성연합 제주지부장, 김기홍 전 이도이동 동장, 윤경자 구암굴사 총무 보살 등이 참석했다.

또한, 고승암 하나로국제예술단 단장, 양정인 다사모 회장, 강희경 단장 및 임원, 이용화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회장, 홍임숙 부위원장, 김창택 위원, 전진우 위원, 임상언 위원, 문순애 위원, 김은희 위원, 김규정 위원, 오금자 위원, 이영숙 덕영종합건설 회장 및 다문화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정민 원장은 인사말에서 “페스티벌 공간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이상률 청장님께 특히 고마움을 전한다"고 언급하며 "지난 들불축제 때 청장님께서 다문화 가족 부스에 찾아와서 따스한 정을 남기고 간 것을 아직도 잊지 않는다"며 울먹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봉직 의원님 및 고승암 단장님과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오랫동안 가슴속에 기억과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의 성원과 힘을 받아 앞으로 국제가정문화원도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꽃이라고 생각한다"며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처럼 다양한 문화가 모인 이자리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다. 함께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봉직 의원은 축하 말씀을 통해 앞서 "청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줘서 간단하게 얘기하겠다"며 "다문화가족의 한사람으로서 다문화 아이들이 제대로 지원받으면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말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 1부 행사가 끝이나고 2부 행사는 바이올린 연주, POI밴드 공연, 만담, 가요, 방송댄스, 패션쇼, 폐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첫 순서는 하나로국제예술단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연주로 지난 4월 1일 개강하여 오늘 처음 무대에 선 어린이들이 ‘그 옛날에’,작은 별”을 연주했다.

‘그 옛날에‘를 공연한 학생들은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으로 2년째 연주하고 있는 중급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어 폴밴드 순서로 폴밴드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중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제주경찰 음악동호회로서 2009년에 창단하여 현재는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밴드는 첫 곡으로 정경화의 '나에게로 초대'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앵콜 등 두 곡을 더 불러서 뜨거운 환상의 밴드 무대가 마무리 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폴밴드는 찾아가는 음악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제주도민들에게 음악으로 즐거움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필리핀&한국가정 곤잘레스 알란로이 부부인데 애월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들의 삶을 브이로그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김민경 씨가 나와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불렀다. 관객들은 빠른 음악 템포에 손벽과 함성을 지르면서 함께 어우러진 무대가 됐다.

계속해서 곤잘레스 알란로이, 김민경 부부의 ‘Beautirul’(드라마 도깨비 OST)& ‘내 나이가 어때서’ 믹싱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다음 순서는 러시아에서 온 크리스티나씨의 가호의 ‘시작’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크리스티나씨은 한국에 놀러왔을 때 러시아친구의 소개로 직업군인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고 몇 개월 전에 제주에 이사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아내와 러시아어로 대화를 한다고 한다. 앵콜 곡도 이어졌는데 폴킴의 ‘안녕’이라는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 순서는 초등학교 4학년인 베트남 가정의 자녀 김도영 양이 방송댄스를 선보였다. 

김도영 양의 꿈은 “'아이돌'이라고 했는데 가수가 되고 싶었던 엄마의 꿈을 대신 이루어드리고 싶어서 방송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양은 바로 음악이 나오자 날렵한 몸동작으로 성인들도 놀랄 정도의 실력을 보여 줬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날 패션소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9개 국가의 결혼식 의상과 왕비 의상 등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첫 번째 오프닝으로 일본가정 신유주 양의 멋진 무대가 진행됐다. 신유주 양은 국가 스포츠 댄스를 꿈꾸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 의상으로 당나라 때 왕비가 입던 구이희쫭인데 모델은 중국에서 오신 류옌리씨 씨가 선보였다.

이어 네팔 의상인 ‘타망’을 선보였다. 네팔에는 100여 개의 소주민족이 있는데 그 중 타망민족의 전통의상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입는 전통적인 의상인데 모델은 네팔에서 오신 라마다나 마야씨, 자녀 홍제인 양과 홍제윤 양이 선보였다.

다음은 익숙한 필리핀 국가 의상인데 의상이름은 “마리야 클라라”라고 한다. 축제, 결혼식이나 특별한 경우에 입는다고 하는데 모델은 필리핀에서 오신 김체린씨가 무대에 섰다.

다음은 이웃나라 일본의 기모노 의상인데 일본의 전통 옷으로 소재가 두껍고 매끈한 실크인 비단을 사용한다.

기모는 옛날에는 평상복으로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관혼상제와 설날, 성인식 같은 정식적인 행사가 있는 경우에 예의를 갖춰 입는 의복으로 사용하고 있다. 모델은 일본에서 오신 미사코 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계속해서 캄보디아 의상으로 ‘홀파몽’이라고 하는데 옷의 모양마다 이름이 따로 있다. 오늘 선보인 의상은 결혼식 때 신부가 입거나 축제, 행사 때 입는 것으로 모델은 캄보디아에서 온 옥나리씨가 무대에 선보였다.

다음은 인도의 ‘사리’라는 의상이 선보였다. 사리는 약 3M정도 되는 긴 스카프 형태의 천으로 몸에 둘둘 감아서 입는 게 특징이다.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평상복인데 모델은 중국에서 오신 김정희 씨가 옷을 입었다.

다음은 베트남으로 이 의상은‘아오자이’라고 하며 결혼식 때 입는다. ‘아오’는 옷, ‘자이’는 길다는 뜻이라고 한다.

품이 넉넉한 바지와 길이가 긴 상의로 되어 있는데 원래는 상류계급의 의복이었으나 요즘은 평상복, 예장용으로 일반화 됐다. 모델은 베트남 가정 자녀 김민건 군과 중국 가정의 고려원 양이 선보였다.

다음은 태국으로 전통 결혼식에 입는 “타이프라”라는 의상을 소개했다. 원래는 왕실 공식 행사 때 입던 의상이었는데 요즘은 축제나 결혼식 때 입는다고 하면서 모델은 우즈베키스탄 최이리나 씨가 선보였다.

다음은 우즈베키스탄 의상으로 ‘코일락 과차판’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여성들은 옛날부터 넉넉한 바지와 일자형 원피스를 입고 무르삭 또는 캄줄이라는 외투를 입었다. 모델은 우즈베키스탄 가정 양인희 양이 무대를 누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화합의 場'의 주제로 '多가치 봄 하모니[HARMONY]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2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한국 순서로 전통의상 한복을 선보였다. 모델은 임상언 운영위원님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김무너잩님, 자녀 김디요라양과 김무비나양이 함께 무대에 섰다.

이번 모델들의 헤어스타일과 안무는 하나로국제예술단 신재복 매니저가 지원했다.

신재복 매니저님은 2018년 신선한 아이디어로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화려한 공연 소품과 춤을 창작하고 개발하여 ‘전국외국인주민화합 한마’등에 참가해서 두 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뜨거웠던 모든 행사가 끝나자 단체 기념 촬영 후 제주경찰청사 1층 미술전시부터 7층까지 돌며 관람 후 모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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