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서귀포시,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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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정방동장
김보협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6개월간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4,010필지(30,899천㎡) △일반재산 3,387필지(17,511천㎡) △건물 691동(482천㎡)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재산의 공유재산 대장과 관련 공부를 대조해 불일치 재산을 파악하고, 필지별 현지 조사를 통해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의 설치 등 불법 사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더 이상 행정재산으로 활용되지 않아 용도 폐지 대상이거나 일반재산을 행정재산으로 용도 변경할 필요가 있는 재산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누락 재산 권리 보전 이행 조치, 무단 점유 재산 등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원상회복 조치,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 및 공부 정리 등을 추진한다.

김보협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관리 및 활용 가능 재산 조기 발굴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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