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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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무궁화3호, 제주 북서방 약 72km해상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우리 어선 예인·구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은 16일(일) 낮 12:40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방 약 72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근해자망 어선 A호(한림선적, 24톤, 승선원 8명)를 예인·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제주 한림항을 출항한 어선 A호는 16일 10시 30분경 현지 해역 기상 악화로 작업하던 어망이 스크류에 감겨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인근 수역에서 활동중이던 무궁화3호에게 구조요청 했으며, 이에 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감시하던 무궁화3호는 A호 구조를 위해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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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무궁화3호는 16일 오후 12:40경 근해자망 A호를 예인하기 시작하여 18시경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인계할 예정이다.

김영진 단장은 “우리 어업인 안전 조업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상 순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 바다 표류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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