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미래 농업 주인공인 청년농업인 육성
서귀포시, 미래 농업 주인공인 청년농업인 육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4.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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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 추진
고권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
고권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탈농업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4월 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이름 그대로 맞춤형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으로 매년 10여명의 청년 강소농(强小農)을 10년간 전략 육성하여 청년농의 자립기반 구축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청년농)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소재지가 서귀포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며, 감귤류를 제외한 기타과수류의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 포함)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고권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100년 제주 미래 농업의 씨앗을 뿌리는 금번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서귀포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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