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입항 준비 점검회의 개최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간 입항이 제한된 크루즈선 기항이 3월부터 본격 재개됨에 따라 크루즈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점검회의를 9일 오전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승객 3000명, 11만5,000톤)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총 28척‧ 약 7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은 준공 이후 2019년 크루즈 2회 입항 이후 입항 실적 전무
** 올해 제주도 크루즈 입항 총50회(제주항 22회, 강정항 28회), 약 12만 명 방문 예정
특히 제주도는 크루즈 선사와 협의하여 강정민군복합항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서귀포 원도심과 연계한 기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시장, 교통, 도로, 관광분야 등 관련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과 크루즈 입항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임수 부시장은 “3년 만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이 지역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크루즈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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