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자 모집
서귀포시,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자 모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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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복지팀장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소그룹을 구성하여 자조모임, 건강증진 활동, 직장탐방, 음악·미술활동 등의 서비스를 기본형 132시간에서 확장형 176시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이용료는 무상으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 성인 발달장애인 현황: 945명(지적장애 870명, 자폐성장애 75명)

올해 총 사업비 10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43명에게 서비스를 공할 예정이다.

※ 지원현황: 6명(‵21년) → 11명(‵22년) → 43명 예정(‵23년)

서귀포시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마음사랑 발달재활센터,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에스겔활동지원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점차 8개소로 늘려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종합조사를 거쳐 주간활동 수급자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한다.

오희경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서비스 대상자 모집을 위해 3월 중 성인 발달장애인 가구에 개별서비스 안내문 발송 및 관련 단체·기관에 홍보를 강화하여 대상자 확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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