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상의숲' 활성화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귀포시, '상상의숲' 활성화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0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왜 숲이지? 어린이 산림교육이 왜 필요하지?
서귀포시
서귀포시, '상상의숲' 활성화방안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9일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어린이 산림교육 상상의 숲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어린이 전용 산림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시 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 관계자 와 산림교육전문가 등 학부모가 모인 자리이다.

특히, 산림을 활용하여 아동을 위한 건강 개선, 생태 전환교육 등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하고자 관심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서 산림교육의 최대 연구 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연구관의 “어린이를 위한 상상의 숲 만들기”, 사단법인 웰니스더제주 현인숙 대표의“지역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제주도의 아보리스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숲속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타잔, 재미와 도전 콘텐츠”제안 발표의 제주생태관광 윤순희 대표, 마지막으로 주식회사 그린아워의 이정훈 대표의 “2022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숲속 해피 챌린지 우수 사업 결과”를 공유하였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힘을 합쳐 지역공동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2023년도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몸 건강, 마음 건강, 토탈케어 학생건강’을 중점 추진 교육 의제로 추진하고 있다.

오상훈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2023년 서귀포시 교육 협력플랫폼에서 강조한 학생건강, 생태환경교육 의제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의 건강과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이 중요시 되는 현실에서 왜 숲인지? 왜 서귀포 숲인지? 지속가능한 산림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산림휴양관리소의 휴양 자원과 지역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2023년 4월부터 ‘학교 연계 탄소중립 산림교육’과‘안전하고 재미있는 트리클라이밍’,‘사계절 숲학교’등 어린이의 맞춤형 산림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