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민일보 전국 최상위 등급 언론사 평가
[이슈]제민일보 전국 최상위 등급 언론사 평가
  • 뉴스N제주
  • 승인 2023.0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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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언론재단 실시 '2023 신문 광고지표' 보도
제민일보 94점 전국 410여 언론사중 공동 4위권 평가
제주지역 일간지 중 유일 선정 최고 언론사 공인
2023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로도 선정
제민일보 사옥 전경
제민일보 사옥 전경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가 언론전문 정부기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언론사로 선정됐다.

미디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주에 제공한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에서 제민일보는 전국순위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또한 제주지역 언론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는 2022년 열독률 조사 결과(효과성, 60점)와 언론의 사회적 책무 조사 결과(신뢰성, 40점)를 합산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표로 전국의 410여 개 신문사의 점수가 기재돼 있다. 

점수 등급별로는 제민일보가 94점으로 경남신문·경향신문·한겨레신문과 함께 410여개 언론사 가운데 공동 4위권에 올라 전국 최상위 언론사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주지역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고점별로는 ▲강원일보·국제신문(98점) ▲매일경제·중앙일보(96점) ▲전남일보·전북일보(95점) ▲경남신문·경향신문·제민일보·한겨레(94점) ▲동아일보·경북일보·영남일보(93점) ▲조선일보·매일신문·농민신문·국민일보(92점) ▲한겨레21(91점) ▲무등일보·부산일보·경상일보·중부매일(90점) ▲경남매일·광남일보·충청투데이(대전)·경북매일신문(89점) ▲문화일보·광주일보·강원도민일보·한국일보·남도일보(88점) 등으로 나타났다. 

열독률 조사란 '지난 1주일 동안 읽은 종이신문의 이름(신문 제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하는 설문조사이며, 5개 구간으로 나뉘어 5점씩 차등 점수가 매겨진다. 1구간 60점, 2구간 55점, 3구간 50점, 4구간 45점, 5구간 40점이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열독률 조사에서 1구간을 상향해 점수를 적용받는다. 

사회적 책무 지표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 결과(20점) ▲신문윤리위원회 서약참여여부(6점) ▲신문윤리위원회 심의 결과(4점) ▲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결과(4점) ▲편집위원회 설치 운영(3점) ▲독자권익위원회 설치운영(3점) 등이다. 

'2023 신문광고 지표'는 열독률 60점, 사회적 책무 40점 배점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앞서 제민일보는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도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전국 지역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모두 75개사를 선정·발표, 제민일보가 선정됐다.

제민일보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번 지발위 우선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제주지역 대표 언론사로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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