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 칼럼](53)동화로 만나는 남북한 전래놀이...연띄우기①
[장영주 칼럼](53)동화로 만나는 남북한 전래놀이...연띄우기①
  • 뉴스N제주
  • 승인 2022.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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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
공무원대한민국최고기록(기네스북·400여권·종이전자오디오책 중복있음)
통일교육위원·남북교육교류위원회위원·민통제주협의회부회장·평통자문위원 지냄
교육학박사·명예문학박사·아동문학가·문학평론가·사진작가
장영주 작가
장영주 작가

동화로 만나는 남북한전래놀이3 <전래놀이 연띄우기>는 필자가 발품을 팔아 민속놀이 자료 찾아 떠났던 길을 아우르는 추억의 놀이를 정리한 것이다. 특히 남북한과 일본, 중국까지 넘나들며 아래 소개된 현장탐방의 기회를 통해 자료를 수집, 총망라한 전래놀이 책이다.

○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에 가 봤다

강화도(우리나라 섬 중 다섯 번째 크기)와의 인연은 깊다. 필자가 스카우트 운동을 할 때 마니산(산의 정상에서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백두산의 중앙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을 서너 번 올라 갔다 왔고 고인돌이며 역사박물관에는 여러번 다녀왔다.

역사박물관에 있는 단군왕검 이야기는 단군신화에 대한 자료로 필자의 박사 학위 논문의 디딤돌이 된 설화이기도 하다.

통일운동을 하며 동화섬 수상자들과 통일전망대를 다녀오며 통일 사진전에서 금상을 차지하기도 한 사연이 있는 곳이다.

강화대교(1969년 완공다리가 노후하여 재시공 1997년 완공하였다. 폭 19.5m 교장 780m로 확대되었고 13개 경간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생기며 교동대교(강화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길이 2.11 km 2014년 7월 1일 개통) 가 생기며 강화도와 교동은 섬 아닌 육지와 같은 곳으로 예전에 왕족들의 귀양살이를 하던 곳으로 특히 제주도로 귀양 온 유일한 왕 광해군이 적거지가 있는 교동이어서 필자와 아주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광해군은 제주에서 한 많은 생을 마쳤다. 유배 생활은 강화와 태안, 교동을 거쳐 제주에까지 이르렀다. 필자는 수차례 관련자료 조사와 답사를 하며 신문연재를 하였고, <아, 광해!> 라는 책을 만든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교동은 북한 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대성동 제외).

대룡시장은 피난민들이 살았다는데, 그러니 북한의 문화가 자연스레 베여 있는 곳이다.

해서 전래놀이에 대한 자료 찾아 추운 겨울에 단단한 옷차림으로 강화 택시를 호출하여 교동에 있는 전래놀이가 있음직한 곳을 누빈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원본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개별사이트의 각 게시자에게 있음’

이란 문구를 확인 저작@의 문의 결과 교동 대룡시장에 있는 벽화 그림을 사진 찍으면 작가에 저작권에 있다는 말이란 해석을 듣고 앞으로 전래놀이에 대한 사진자료를 정리할 생각이다.

○ 교보문고에 들렸다

전래놀이 책 찾아 교보문고에 갔다. 자료검색기에서 전래놀이 책을 찾아보았다.

쉽고재미있고신나는창의적전통놀이전래놀이/신명나는전래놀이그림책솟아라방패연/열두가지전래놀이와아주특별한동화/초등학생을위한전래놀이/신명나는전래놀이그림책3대왕딱지·공깃돌/모두함께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등 7권을 검색했다(전래놀이로 검색 수십 종 책자가 나온다).

참 그러고 보니 필자의 서적도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전래놀이인데 재고 없음, 품절 또는 절판이라 나온다.

위 자료 중 서가에 진열된 책은 한 권도 찾지 못했다. 나중에 확보할 참이다.

독서상/광화문 거리에서/교@문고앞 등지에도 이런 독서상이 있다. 보통 학교에 있는 독서상은 하얀 페인트를 칠해 멀리서 잘 보이게 만들었다.

○ 국립민속박물관에 가 보았다

동화로 만나는 남북전래놀이 책 두 권을 연초에 정리하며 혼차 혼밥 마스크 거리두기 손세정 철저히 하여 국립민속박물관에 가 보았다.

정문 옆 첫눈에 들어오는 말타기 동상이 사사롭지 않다.

민속놀이와 관련이 있는 십이지장 듬돌 색동옷 짚신 목마 방패연 미끄럼 썰매 그네 장기 씨름 단오 설 윷놀이 등 많은 거리자료를 찾았다.

이곳 외로 인천 경기 대전 대구 국립중앙박물관 복@초등학교 울산 청주 등지에도 찾아가 볼 참이다.

날씨가 풀리면 민@촌 탐방도 빠져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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