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채림 대정여고 학생, 시인 등단 김채림 대정여고 학생, 시인 등단 가을 햇살이 반겨주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주위에 가방을 둘러메고 산에 오르거나 바다로 가거나 길을 걸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詩)를 보고 읽거나 들으면 저절로 기쁜 마음이 배가 된다. 가을에 나타나는 시인은 선물을 받은 사람인지도 모른다. 햇살이 반겨주는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처럼 마음이 넉넉하기만 하다. 대정여고 고등학교 3학년인 김채림(아호 일송)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 세상과 타협을 위해 오랫동안 쓰지 못했던 시점에서 글을 통해 세상에 소식을 전하고 있는 여학생의 마음으로 쓴 ‘편지’ 외 2 종합문예유성 | 이은솔 기자 | 2021-10-09 19: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