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시인의 “리리도나 자매에게(엄청난 슬픔으로)”
[아침시]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시인의 “리리도나 자매에게(엄청난 슬픔으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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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시인
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시인

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시인은 1953년 9월 29일 알바니아의 레자(Lezha) 외곽에 있는 드라구샤(Dragusha)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코드라(Shkodra) 시내의 "Shejnaze Juka" 학교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이후에는 스코드라에서 알바니아어 - 문학 및 다른 분야에서 교육 학부를 졸업했다. 

또한, 그는 티라나(Tirana)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그는 레자 지역의 여러 곳에서 교육의 모든 단계에서 교사로 일했다. 1998년 이후로 그는 "LISSABA"라는 문학예술 신문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에 있을 때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또한 예술 및 문화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는 이미 레자 시와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지식인 중 한 명으로서, 최고의 지성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인 변형과 동기, 운율적 변수가 있는 구절, 규칙적인 언어 구성, 때로는 우리의 창작 전통에 따라, 그러나 현대적인 형식에서도, “엔듀 드라구샤(Ndue Dragusha) 스타일”이라고 부를 정도다. 

그는 두 권의 주요 인물에 대한 단행본이 있으며 과학적 산문 분야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다.

 

리리도나 자매에게

(엄청난 슬픔으로)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책을 읽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나는 당신이 자매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당신이 사는 곳이 지옥 그 자체라는 걸.

당신이 악마에게 사랑을 준 이후로는

그것이 이생에서 당신의 길이었지요

악마들이 옆에 있으면,

그 누구에게도 미래가 없겠지요.

오늘 당신은 평화롭게 천국에서 안식할 거예요.

 

악의 땅에는 카인이 있어요.

땅 위에는 지금 아벨이 많지 않아요,

태양처럼 깨끗한 손을 가진,

하지만 카인들의 세계는 우리를 비웃지요,

뱀 같은 이빨과 타는 영혼으로!

오늘, 세상 모든 눈물이 흐릅니다,

그들의 눈물 속에서 당신의 새 얼굴이 말하죠…

오늘 꽃들 사이에서 빛나던 당신의 얼굴,

그리고 살인자의 더러운 기어 다니는 얼굴이 죽였지요.

 

TO SISTER LIRIDONA!

(With immense sorrow)

 

I don't know if you've read Dante Alighieri,

I don't know what books you've read,

But I learned that you, sister,

Hell itself you lived,

Ever since you gave love to the devil.

That was your path in this life

With demons by their side,

no one would have a future.

You will rest in peace today in Paradise

For the land of wicked Cains is.

There are so few Abelli left on earth,

That hands as clean as the sun have,

But the world of Cains mocks us,

With vampire teeth and a burning soul!

Today, all the eyes of the world shed tears,

In their tears your new face speaks…

Your face that shone among the flowers today,

And the murderer's filthy crawling face ki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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