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대정읍,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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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 살고싶은, 함께하는 대정을 위해 스마트를 더하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정읍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총사업비 834백만원(국비 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사업개요
- 사업명: 대정읍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 사업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내
- 도시재생사업 비전: 걷고싶은, 살고싶은, 함께하는 대정
- 사업면적: 157,249㎡
- 사업비: 834백만 원(국비 500백만원, 지방비 334백만원)
- 사업기간: 2021. 5. ~ 2022. 4.
- 세부사업: 스마트 안심골목, 스마트홈케어, 화재감지, 스마트 쓰레기통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3월 신청된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 총 15곳*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금년 초부터 주민*, 지원조직**, 전문가***, 민간전문기업, 행정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운영(7회)하여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 주민 :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하모2리마을회, 하모3리마을회
**지원조직 :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문가 :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이번에 선정된 대정읍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일원에(157,249㎡) 도시재생뉴딜사업인 ‘걷고싶은 모슬포 거리조성(보행환경개선사업)’, ‘생활인프라개선사업(골목환경정비, 집수리)’과 연계 시행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사업비 834백만원(국비 500백만원, 지방비 334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CCTV, 자동조도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안심골목’,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움직임 및 실내 환경을 감지하여 알려주는 ‘스마트 홈케어’, 골목형 상점가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IoT 기반, 화재감지’, 신축 재활용도움센터내에 캔․페트병을 수거하는 ‘스마트 쓰레기통’ 설치가 주요 사업이다.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금년 5월부터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협의 및 사전검토를 모두 이행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8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19년 계획 수립 완료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42억원(국비 75, 지방비 66.7, 민간 0.3)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걷고싶은, 살고싶은, 함께하는 대정’이라는 비전을 위해 신영물 행복센터, 대정특화체험센터, 걷고싶은 모슬포 거리조성, 생활인프라개선사업 등을 시행하기 위해 설계 및 협의 등을 추진했다.

금년부터 신영물행복센터, 걷고싶은 모슬포 거리조성, 집수리사업 등을 본격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하여 사업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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