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임 "농어업 예산과 조직을 개편하여 시대에 부응"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지난 3월 13일(수) 오전 10시,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녹색정의당 전략명부 농민 비례후보 5번)는 김찬희 공동대표와 함께 22대 총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현애자 전 국회의원, 김덕수 전농 춘천시 농민회 회장님, 허승규 부대표, 정재민 사무총장, 진주 공동정책위원회 의장, 유화영 전여농 논산시여성농민회 부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김옥임 비례대표가 발표한 녹색정의당 22대 총선 농어업먹거리 분야 정책공약은 다음과 같다.

“기후위기와 국민먹거리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1. 정말로 하늘이 농사짓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익직불금을 ‘기후생태직불금’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농어민이 기후를 살리고, ‘농작물재해보상제도’를 도입해 기후위기로부터 농어민을 살리겠습니다 .

2. 농어민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220만 농어민 1인당 월 30만원 농어민기본소득을 추진, 국가가 농어민을 소중히 여겨 소득을 안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3. 먹거리 수입은 더 이상 대책이 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농지를 되찾아 식량자급률을 60%로 끌어올리도록 ‘식량주권법’을 제정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4. 국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잘 먹어야 미래가 건강합니다.

쌀부터 100%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지방대학부터 학생들에게 친환경 ‘반값밥상’을 차리겠습니다. 

5. 먹거리 가격은 하늘을 찌르지만, 농민들이 부자가 되진 않습니다.

농민과 국민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이 보장되도록, ‘직거래 공공도매시장’을 열겠습니다. 

6. 농어민이 건강하고, 농어촌이 깨끗해야 먹거리가 건강합니다.

산재보험으로 농어민 건강을 지키고, 산업폐기물로부터 농어촌 환경을 지키겠습니다. 

7. 농어업 예산과 조직을 개편하여 시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농어업 예산은 전체의 6%, 기후생태정책실과 여성농민정책관을 신설하여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국민의 건강과 농어업먹거리의 백년을 계획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바로, 바꾸기 시작할 것입니다.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녹색정의당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 국회에서 총선 농정공약 기자회견 진행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