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오용덕 체육회장 "'건강한 도민, 활기찬 체육' 반드시 만들 것"
[전문]오용덕 체육회장 "'건강한 도민, 활기찬 체육' 반드시 만들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1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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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
오용덕 체육회장 후보

"건강한 도면, 활기찬 제육 반드시 이뤄내졌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 체육인 여러분

'건강한 도민, 활기찬 제육'
저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제육회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기호 1번 오용덕입니다.
먼저, 제주 제육 발전을 이끌다 얼마 전 작고하신 송승천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제주특별자치도 제육은 중요한 갈림길에 있습니다.
2026년 전국제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현재 정체되어 있는 제주 체육계에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난 30년간 체육회에서 활동해온 제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같은 책임 의식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민션 2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육회는 미래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하여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체육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한 종목단체 지원 및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과 함께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 체육과의 선순환을 통하여 제주 체육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체육발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체육인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우리 체육회에 미진한 자율성과 독립성, 책임감, 재원 등의 문제를 임기 동안에 해결하여 제주 체육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스포츠는 초고령화시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분야로서 하나의 건강문화이면서 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주 제육인들과 함께 제육회의 숙원인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 하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제주체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에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요 공약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스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균형 발전 스스포츠클럽을 통한 학교 체육 발전 스제주형 스포츠산업을 통한 재정안정화에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제주는 체육 변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문체육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재정, 인력, 시설 확보가 필요합니다.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세계 전국 단위 대회를 제주에 유치해 제주 선수들이 역량을 최 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도민 심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활체육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도민 들에게 다양한 제육활동을 제공해 선택 가능한 종목을 늘리고, 마을과 읍•면•동, 행 정시 등 지역 단위별로 체육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하고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학교 체육 활성화를 체 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양 행정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 구축 뿐만 아니라 학교체육을 통한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스포즈 마케팅을 통한 종목별 제육대회와 겨울철 전지훈련을 유지하여 제주특별자치도를 '스포츠 관광의 메카'로 만들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스포츠관광 연관 산업을 연계시킨 제주형 스포츠 산업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재정안 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관선에서 민선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구조적으로 완전히 독립 자율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모든 역량을 기울여 체육회 재정 안정을 도모하고, 순조롭게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점

저는 40여년 전 치과의원을 개원하면서 체육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의료와 체육, 두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의료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이 건강한 심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접 느꼈습니다.

이러한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으로 체육계에 입문하여 요트, 윈드서핑과의 인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윈드서핑연합회 회장을 거쳐 민선1기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다양한 제육현장에서 활동하며 무엇보다 전문체육인의 역량 향상과 생활체육,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가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이어져야 제주체육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는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갖추게 됐습니다.

또한 체육행정의 경험뿐만이 아니라,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조직위원장, 제주관광신문 발행인,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 지역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봉사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해왔습니다.

민선 체육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 지역, 행정과의 협력적 제도개선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사회 활동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고 안정적 재원 확보 등의 문제 해결을 통해 제주 체육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도민께 드리는 말씀

저는 제주특별자치도 다수의 종목별 회장과 도체육회 이사, 부회장을 차례로 거진 제 육행정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현재도 체육활동을 하며 2023년 도민체전 윈드서핑 종 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현역 체육인입니다.

또한 도민 건강과 관련하여 치과의사로 40년간 일해 왔습니다.

체육을 하고 있는 사람만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체육행정을 해본 사람만이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체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의 강점과 약점, 해결책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적임자입니다.

"건강한 도민, 활기찬 체육"을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체육인 오용덕에게 제주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6일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보궐선거 후보 오용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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