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위원장, 외도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개최
송창권 위원장, 외도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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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수) 오전 8시 20분, 외도초등학교 주변
송창권 의원 대표발의 「제주특별자치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본회의 통과
송창권 의원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12월 14일(수) 오전 8시 20분부터 외도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역주민, 외도초(학교장, 학부모회, 배움터지킴이) 및 관계기관(자치경찰단, 제주시 도시계획과, 외도동주민센터)들과 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외도초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점검을 갖은 후 외도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합동점검 및 간담회는 현재 외도초등학교 주변으로 안전한 통학로 환경(보행로 확보 및 지중화 사업 등)이 조성되었으나, 등하교 시에 학부모 및 지역주민 차량 등으로 혼잡구간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 및 학교, 관련기관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며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설치, 인도 조성, 일방통행 지정, 시간대별 통행제한 등 안전한 통학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송창권 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서울 청담동 어린이 사망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실행되어 보다 안전한 통학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관련 기관에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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