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5주년 기념전시회, “제주해녀사진전” 전시기간 앵콜연장
유네스코 등재5주년 기념전시회, “제주해녀사진전” 전시기간 앵콜연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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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양종훈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사진전
[전시]양종훈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사진전

유네스코 등재5주년 기념으로 제주국제공항 1층 4,5번 게이트홀에서 전시되고 있는 제주해녀 사진전시회가 작년 11월 29일에 오픈런으로 개장하여 당초 올해 2월 28일까지 계획하고 있었으나 전시 목적에 부응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로 전시기간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사진전”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살아있는 제주해녀의 생활문화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이미지텔링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행위 및 공동체를 통해 전승되는 제주해녀의 세계적인 무형문화 유산적 가치를 제주도의 가장 큰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를 찾아오는 모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장려하는 목적으로 유네스코 등재 5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었던 특별한 사진전시회이다.

[전시]양종훈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사진전
[전시]양종훈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사진전

이번 전시회는 20여년간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아왔던 제주출신 사진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의 작품사진을 국내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하여 초대형으로 제작한 작품 전
시회로써,관람객의 시선과 동선에 맞추어 작품을 로드(Road)형으로 배치하고 패널에서 발광하는 빛의 밝기를 조절하며 제주해녀라는 피사체의 디테일과 찰나(刹那)의 표현력을 극대화하여 관람객의 감성을자극하는 몰입형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는 세밀한 작가의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공항공사,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해양경찰청,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W재단에서 협찬하며, 메디버스101과 제이케이컴퍼니의공동주관으로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가 기획하여 진행된다.

[전시문의]
- 사 진 가 /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 : 010-2996-3565
- 전시기획 / 정용섭 상명대학교 교수 : 010-9838-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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