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2021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공연]2021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7.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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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코로나 2단계 격상... 거리두기 202명 대면 공연

음악은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우리들 마음에 단비가 되었다가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주기도 하고 함박눈을 내려줄 때도 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음악이 도민들의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일상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음악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 주최 제주-대구교류음악회가 오는 16일(금)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좌석 거리두기 202명 대면 공연한다.

오능희 제주지회장은 "이미 우리의 일상이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며 "제주음악협회와 대구음악협회는 2002년에 자매의 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한자리에 만나 상호 간의 즐거운 음악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음악의 소통을 통해 제주-대구 교류음악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진으로는 공연을 여는 무대로 베가피아노트리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제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소프라노 박민정, 마림바 오승명, 테너 김명규, 바리톤 방성택, 섹소폰 이상직 등 제주, 대구의 전문 연주가들이 펼치는 공연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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