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 운영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강화
송악도서관,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 운영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강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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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 운영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강화
송악도서관,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 운영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 강화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학교나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 마을(학급문고) 책 수레’는 대정읍 관내 학교, 보건진료소, 리사무소, 아동복지기관 등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매달 100권 내외의 도서를 30일 동안 대출해 주는 맞춤형 순회문고 서비스다.

대출 도서는 사서가 주제별·대상별 도서를 선정하거나 교사추천도서, 교과활용도서 등 참여기관이 도서목록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서평이나 독서노트 쓰기 등 함께 진행할 만한 독서활동법도 안내하고 있다.

상모 3리 사무소와 사계초 5학년 학급을 시작으로 대정읍 관내 4기관, 4개교 5학급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급문고에 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책 읽는 교실 만들기 및 지역의 책 읽는 문화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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