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4일 제주대에서 제주대학교 RCY(지도교수 김정훈) 단원 및 지도교수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센터 교내 상담 홍보 및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일 발생한 제주대 사거리 교통사고 영향으로 심리·행동·신체 불안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RCY 회원들은 교내 단체 헌혈 행사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정훈 지도교수(경영학과)는 “지난 대형사고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불안을 느꼈다”며,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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