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아라동 교통 체증 현상 개선 대책...“新 남북도로 개설할 것”
김태현, 아라동 교통 체증 현상 개선 대책...“新 남북도로 개설할 것”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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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현 국민의힘 후보는 아라동 교통체증 현상 개선 대책으로 ‘新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후보는 “아라동 중앙로·첨단로·애조로 등 도로는 출퇴근 및 물류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제주도의 동맥과 같은 도로다”며 “최근 주거·과학단지의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의 도로는 차량 및 물동량 쏠림과 정체현상이 일상화 되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 개통시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애조로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차량 정체문제로 아동 및 노인 이동권 문제 및 교통사고 등으로 인적·물적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현 아라동 지역 도로로 집중 진입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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