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상반기 최고 제주마 선발 제6회 JIBS배 대상경주 개최
‘19년 상반기 최고 제주마 선발 제6회 JIBS배 대상경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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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2일 ’19년 상반기 최고 제주마를 가리는 경주거리 1000m의 제6회 JIBS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2일 ’19년 상반기 최고 제주마를 가리는 경주거리 1000m의 제6회 JIBS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JIBS배 대상경주’는 당초 삼관경주의 첫 관문으로 3세이상 제주마 경주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출전두주 미달로 취소되어 연령오픈 경주로 변경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JIBS배 대상경주’에는 총 12두의 마필이 출전등록을 마친 가운데 유력 우승후보로는 제주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한 ‘원당봉’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기록중이며 그중 3번의 제주마 특별경주를 우승하였기에 그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15년 데뷔이후 ’16년 도지사배 클래식을 우승하고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으뜸공신’도 ‘19년 최고의 조교사로 떠오르고 있는 김영래 조교사의 훈련과 작전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눈여겨 지켜볼 만하다.

여기에 ’16년 경주 데뷔 동기로 ‘16년 브리더스컵 및 제주일마배 우승을 거머졌던 ’태왕별‘과 ’태왕별‘에 두 경주에서는 2위로 뒤졌지만 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17년, ‘18년 제주도지사배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군자삼락‘도 큰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었기에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경주는 연령오픈으로 변경 시행되는 만큼 최고 2019년 최고 제주마 선발 경주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과 ‘제주일마배’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마팬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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