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대학원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의 열플라즈마 연구실은 지난 23일 공과대학 4호관에서 핵융합선도기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핵융합선도기술개발 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주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연구컨소시엄인 ‘연소플라즈마 통합 진단 및 제어 센터’가 선정되어 핵융합 실증로와 상용로에 적용될 플라즈마 진단과 제어 연구를 수행한다.
제주대학교는 무탄소 미래에너지로 주목받는 핵융합발전의 실현을 위해 핵융합 반응이 지속되는 연소 플라즈마의 고열속, 고자장, 고중성자속의 극한 환경에서 플라즈마 복사열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장치인 볼로미터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현판식에 참석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박윤철 학장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도전적인 에너지분야 연구개발을 연구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며 참여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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