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제62회 탐라문화제,할마님 잘 쿰어줍써!
[시민기자]제62회 탐라문화제,할마님 잘 쿰어줍써!
  • 뉴스N제주
  • 승인 2023.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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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숙 민속보존회제주시협의회 회장
문명숙 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회장
문명숙 민속보존회제주시협의회 회장

탐라인의 정기를 받들어 제주문화중흥을 다짐하는 제62회 탐라문화제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주의 할망’을 주제로 ‘할마님 잘 쿰어줍써(할머니 제주를 잘 품어 주세요)’를 메시지로 펼치게 된다.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칠성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기원문화축제, 민속문화축제, 예술문화축제, 참여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민속예술축제‘와 걸궁 퍼포먼스가 선보이며 경연은 전도민(43개읍면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탐라문화제의 정체성을 나타내게 된다,

특히, ’탐라퍼레이드‘는 3000여명의 도민과 해외공연단을 비롯해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제주상공회의소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팀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500여 명의 제주인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인이 하나 되는 향토애를 다지고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제주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 함께 축제를 즐길 것이다.

탐라문화제 모습
제61회 탐라문화제 모습

또 산지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수상 퍼포먼스를 선보여 섬, 바다의 희노애락이 담긴 공연도 펼쳐진다, 무형문화재축제, 학생문화축제, 제주어축제, 문화교류축제를 비롯하여 차없는 거리의 풍경과 전시 공연. 체험 바닥아트,폴리마켓등 예술인들의 작품활동과 더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컨텐츠 재활성화 기획은 원도심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탐라문화제는 제주도민과 함께 아득한 역사를 영위하는 동안 천혜의 섬에서 다져진 신화와 전설을 빚으며 탐라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을 승화시켜고 그 발자취를 이어 나갈 것이다.

자료=제주예총
자료=제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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