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 가꾸기...같이해海!, 깨끗해海! 사랑해海!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 가꾸기...같이해海!, 깨끗해海! 사랑해海!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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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스라이온스클럽 닭머르해안 반려해변 입양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 가꾸기...같이해海!, 깨끗해海! 사랑해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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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354-G지구 스완스라이온스클럽(회장 양승주)은 최근 해양쓰레기의 증가로 제주바다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지난 23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특정 해변을 기업·단체·학교 등이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서 1986년 미국 텍사스(Taxas)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미국 전역으로 확대

스완스라이온스클럽 반려해변활동「같이海!, 깨끗海!, 사랑海!」는 회원들이 함께,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바다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8월 말 조천읍 닭머르해안을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으로 신청·등록하였다.

이번활동은 첫 활동으로 회원 약 30여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115kg과 대형스티로폼 6개 등을 수거했으며, 이번활동을 시작으로 해안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활기차게 펼쳐갈 예정이다.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 가꾸기...같이해海!, 깨끗해海! 사랑해海!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의 반려해변 가꾸기...같이해海!, 깨끗해海! 사랑해海!

스완스라이온스클럽 양승주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반려해변활동에 참여하여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전체로 확대되어 제주해양 생태계 보존은 물론 해양환경보호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완스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도내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여성으로 구성되어 창단된 여성클럽으로 현재 회원은 62명으로,

재가 장애인 동행 나들이 및 후원, 독거 장애인 등 방문목욕봉사, 말벗하기,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1월에는 시각장애인협회와 연계한 야외나들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클럽명칭인 스완스는 Service of Women for Actualizing Nursing Spirit(간호정신 구현을 위한 여성들의 봉사)의 이니셜인 SWANS의 한글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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