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신임회장 "타 클럽 부러움 살 훌륭한 클럽으로 한발 한발 나갈 것"

제주향목RC, 제5.6대 회장, 임원이사 이취임식 개최
6/11일 오후 5시 제주오리엔탈호텔2층 한라홀에서
원종필 이임회장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 힘써 주길"
윤성민 총재 "'초아의 봉사'로 '혁신의 바람'을 선물"
송용호 회장 "역대 회장+회원, 열정과 친화력 응원"
신영민 전총재"신임회장 필두로 더욱 멋진 RC되길"
김진욱 어드"끈끈하고 견고한 우정 계속 함께 하길"
오나겸 회장 "세상에 희망 선물하는 자매클럽 실행"

국제로타리 3662지구 2023-24년도 제주향목로타리클럽 회장·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6월 11일 오후 5시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연회장에서 총재 및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좌로부터 앞줄 임재희, 신영민, 윤성민,원종필 순)

국제로타리 3662지구 2023-24년도 제주향목로타리클럽 회장·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6월 11일 오후 5시 제주오리엔탈호텔 2층 연회장에서 소천 윤석민 총재, 한신 김완석 5지역대표, 록담 임재희 차기회장, 법향 오나겸 울산현대로타리크럽 회장, 도평 김성하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구임원, 5지역 내 각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부 이임식에서는 박원양 이임총무의 사회로 기수입장,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의 목적 및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클럽연혁 및 현황보고, 상패수여, 이임사, 클럽기 인계, 사찰띠 인수인계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취임식은 박진호 취임총무의 사회로 임재희 회장의 취임사, 표창패, 재직기념패수여, 차기임원 소개, 신입회원 선서 및 회원패 전달, 임원진 소개, 치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2-23년도 송운 원종필 이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2년동안 회장을 연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주향목 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들과 한신 김완석 초대회장님과 신영민 전총재님, 김진욱 어드바이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 드렸다.

또한 "옆에서 함께 도와주시고 지켜봐주신 자매클럽 울산현대 로타리클럽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 드린다"며 "부족함 많은 저를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지난 회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회기의 시작을 축하하려 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는 포부와 열정을 갖고 클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전임 회기에서 못 다한 많은 일들을 이루어 주실 것"을 소망했다.

이어 "제주향목 로타리클럽 전회원 여러분께서는 록담 임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이사님들께서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위하여 힘써 주실 것"을 기원했다.

2023-24년도 록담 임재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23-24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세상에 희망을"과 3662지구 윤성민총재님의 '혁신의 바람을' 테마에 동참하며 2023-24년도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향목 로타리클럽 제6대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가고자 하다"며 "신생클럽이었던 향목클럽은 이제 6주년 맞이하게 됐고, 초대 한신 김완석 회장님 임기3년, 송운 원종필 회장님 임기2년 동안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끌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희 제주향목RC은 타클럽과 달리 제주고 동문으로 이루어져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 많이 들었다"며 "그 우려의 생각을 뒤로하고 타 클럽의 부러움을 살 훌륭한 클럽으로 한발 한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21 지구 울산현대 로타리클럽과 더불어 신의와 우정을 함께하며 2023-2024년 '세상에 희망을' 테마아래 지역사회 개선, 보다 나은 삶의 변화의 봉사의 뜻을 함께하며, 사회에 존경받는 클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취임식에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실 것"을 기원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2023-24년도 소천 윤성민 총재는 치사에서 "신록의 유월, 꽃나무가지들이 어느새 무성한 잎을 끌어안아 꽃들이 열매를 피우기 위해 '혁신의 바람을 (INNOVATE ROTARY)' 타고 새롭게 희망의 향기를 내뿜는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의 제5대 6대 회장 및 임원 이사 이 취임식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회기에 아낌없는 헌신과 성장의 변화를 이끌어주신 송운 원종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숨어 있는 깊은 노고에 큰 갈채를 표한다. 아울러 중책을 이어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록담 임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이사 여러분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5지역 한신 김완석 총재지역대표님과 지구 임원 및 5지역 각 클럽 회장단 그리고 내외 귀빈 및 제주향목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했다.

윤 총재는 "제주향목RC은 이임하시는 송운 원종필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회원들의 노고로 지난 회기 동안 다양한 봉사사업으로 지역봉사와 국제봉사에 앞장서며 로타리가 지향하는 '봉사의 기회'를 실천하여 왔다"며 "2023-24년도 국제로타리 R.고든R. 매키넬리 회장께서는 국제협의회에서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이란 표어를 발표했다. 이는 세상에 희망을 세상에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켜 선사하는 '초아의 봉사'로 차근차근 로타리안들이 서로가 세상에 희망을 가져오고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주는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 다양성, 그리고 포용성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총재는 지구 표어로 '혁신의 바람을 (INNOVATE ROTARY)'으로 정했다고 언급하며 "'초아의 봉사'로 지속성장 변화를 진정성 있는 변화의 혁신을 일으켜 재창조하여, 모든 로타리안들이 열매를 맺는 새로움에 대한 소통의 씨앗으로 번져 향기가 희망이 되어 서로의 에너지장으로 품어 선사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성민 총재는 "이 자리는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의 꾸준한 봉사와 섬김의 리더로서 지속 성장하게 약속하고 실천하는 시작의 장"이라며 "2023-24년도를 힘차게 출발하시는 록담 임재희 회장님께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용기가 되어주시는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 모두 한마음 되어 다시 한번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이 최선을 실천하고 기록하는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통해 멋지고 자랑스런 혁신의 '바람을(INNOVATE ROTARY' 세상에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선물을 주실 것"을 부탁했다.

마더클럽인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노형 로타리클럽 2023-24년도 유현 송용호 회장은 "오늘 저희 클럽이 스폰하여 일곱 번째로 탄생한 제주향목로타리클럽 제5·6대 회장·임원 이사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내외빈 및 로타리안 여러분들께 스폰서클럽으로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향목RC은 2018년 11월 23일 창립한 이래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초대·2대 회장을 역임, 2023~24년에는 5지역 총재지역대표님이신 한신 김완석 지역대표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탁월한 리더쉽, 그리고 회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친화력이 있었으니 가능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임하시는 송운 원종필 회장님께서도 로타리의 기본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시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클럽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 과정에는 임원 이사님들께서 동행했다.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존경한다. 또한 강한 추진력과 리더쉽을 겸비하시고 새로운 비젼과 각오로 오늘 취임하시는 록담 임재희 회장님, 그리고 이에 동행하는 임원 이사님들께는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제주고 출신으로 항상 든든한 지원군인 라산 김진욱 어드바이저는 축사에서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 11월 23일 제가 회장 당시 스폰하여 창립한 클럽"이라며 "앞으로 제주노형 로타리 클럽과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은 끈끈하고 견고한 우정을 계속적으로 함께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두 클럽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이어 "지난 1년동안 클럽을 훌륭하게 이끌며 불철주야 열과 성을 다하신 송운 원종필 회장님과 임원, 이사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며 "한 수준 발전시킬 신임 록담 임재희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21 지구 울산현대 로타리클럽 2023-24년도 법향 오나겸 회장은 축사에서 "오직 희생과 봉사의 일념으로 국제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통해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을 성장·발전시켜오신 역대 회장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2년에 걸쳐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송운 원종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님들께 수고많으셨다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치하했다.

이어 "제주향목로타리클럽과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은 자매클럽의 연을 맺은 지올 해로 4년째가 됐다다. 지역적 거리를 뛰어넘어 많은 시간 동안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함께 달려온 시간들이 하나하나 무척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의미 있고 소중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봉사로 창의력과 지혜를 발휘하여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에 희망을 선물하는 자매클럽으로 이어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고 출신인 국제로타리3662지구 5대 금강 신영민 전 총재는 축사에서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은 제가 당시 총재로 있을 때 학교 동문으로 구성되는 신생로타리클럽을 창립하자는 제안에 처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왜냐하면 선후배가 있는 동문회에서 로타리가입으로 통해 위계질서가 무너질 것으로 여겨 클럽 활성화가 되지않을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 전 총재는 "그러나 다행스럽게 지금은 짧은 기간내에 우뚝 자리잡고 학교에 장학금 지원이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것을 보고 참 잘한 것 같다"며 "김완석 초대회장과, 원종필 이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열정으로 뭉쳐 끈끈한 봉사의 후예로 거듭나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신임 회장인 록산 임재회 회장을 필두로 더 멋진 제주향목RC이 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