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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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해양사고 中 민간해양구조대원 총 23건/22척/57명 동원
- 22년도 해양사고 中 민간해양구조대원 총 23건/22척/57명 동원 -
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4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민간구조 세력 활성화를 위해 제주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민간해양구조대)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화) 오후 1시 40분부터 제주시 제주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상인 제주해경서장과 한국해양구조협회장 등 8명이 부임 인사 및 민간구조 세력 활성화와 유기적인 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민간해양구조대의 노고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수난 대비 기본 훈련, 파출소·구조대와의 합동훈련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제주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간담회 개최

민간해양구조대는 현재 제주파출소 관할 220명, 한림파출소 관할 124명, 추자파출소 관할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박, 드론 수색, 서프 구조 등 다양한 구조 세력으로 활동하면서 22년도에는 18척 56명을 구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구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민간해양구조대 양적성장 : ’20년 241명 ⇨ ’21년 305명 ⇨ ’22년 359명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민간구조자원은 해양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민·관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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