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에어 앰블런스 제도화로 제주도민의 응급생명 지키겠다
부상일, 에어 앰블런스 제도화로 제주도민의 응급생명 지키겠다
  • 뉴스N제주
  • 승인 2022.05.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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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사전투표일 앞두고 제주시청 앞에서 총력유세!
부상일 후보

국회의원보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제주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항공의료 서비스를 제도화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부상일 후보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제주공항에서 서울, 부산 등으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응급환자는 2011년 356명, 2012년 372명, 2013년 356명, 2014년 401명, 2015년 411명으로 매년 상당수의 응급환자가 항공을 이용해 생명을 지키고 있다. 최근 들어서 제주도내에 닥터헬기의 도입 등으로 의료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려 서울의 상급의료기관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제주도민이 존재하는 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응급으로 부득불 누워서 탑승해야 하는 환자는 침대가 필요하며, 통상 6석이 필요하다. 대형항공기에 침대장착 좌석의 비상설치를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법안을 제정해서 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데 힘을 쓰는 것은 국회의원이 당연히 해야할 의무에 속한다.”며 도민 한 사람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뜻을 보였다.

부 후보는 “제주도의 의료기관이 모든 의료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이것이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서울의 상급의료기관에 의지해야하는 생명이 있고, 이를 지킬 수 있도록 국가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것을 타개해 나가는데 대형형공사의 자율에만 맡기는 것은 국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에어앰블런스 제도화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

부 후보는 “최근 김포국제공항의 이전 문제를 거론한 민주당의 행태는 제주도민의 생명과 관련된 부분은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반드시 심판받아야 할 것이며, 심판 이전에 제주도민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순서에 맞을 것.”이라며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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