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갑선거구 고태민 후보는 마을 유세를 돌며 애월읍 선거구가 2개(갑·을)로 분할 된 만큼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공약했다.

지난 4월 25일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읍면지역인 애월읍 선거구가 분구되었다. 하지만, 갑 선거구에 해당되는 서부지역(14개 리)과 을 지역에 해당되는 동부지역(12개 리)의 인구 편차가 1만 여명이 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태민 후보는 “선거구가 분구된 만큼 지역간 균형발전도 필요하다.”며, “우선 기본계획 중에 중단된 소규모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14개 마을 순회 유세를 다니고 있는 고태민 후보는 24일 어음1리, 어음2리, 25일 고내리 마을 유세 다니며 마을별 맞춤형 공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