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주춤했던 정보이용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서 통신회선, PC등 통신․전산장비 상반기 정기점검(4.25 ~ 4.29)에 나섰다.
우선 마을정보사랑방 등 정보이용시설 113개소 중 신청이 접수된 31개 마을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PC 속도 향상, 악성 프로그램 제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원활한 PC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정보이용시설 113개소: 마을정보사랑방 5, 정보화마을 5, 리사무소 76, 동마을회 27
서귀포시는 정보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의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PC, 프린터기 등 전산장비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격차해소를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모바일 기초교육 위주의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5월 6일(금)까지 정보화지원과(760-2274)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정 지원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 디지털 역량강화는 물론, 디지털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