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중~오남로(중로1-1-31)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착공
제주시, 중앙중~오남로(중로1-1-31)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착공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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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구제주간 교통량 분산 및 오라동 교통체증 해소 기여
브리핑하는 제주시 김형태 도시계획과장
제주시 김형태 도시계획과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3월 중 중앙중~오남로간(중로1-1-3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라 주거지역 내 교통체증 해소와 신제주·구제주 지역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분산을 위해 진행된다.

해당 노선은 2002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었으며, 최근 오라 주거지역 내 인구 증가와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량 급증으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44억(보상비154억, 공사비 90억)을 투입해 중앙중~오남로 구간(L=1.35㎞, B=20m)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착공을 추진하며, 2025년 하반기 중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오라 주거지역과 연삼로 및 연북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신제주~구제주간 도로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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