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끄떡없는 나눔의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향목로타리클럽(회장 원종필)은 7일 '아라 천사 1004 곳간'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세트 및 화장지, 라면 등 생활용품 약 200만원 상당을 아라동주민센터(동장 신금록)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자매결연한 울산 현대 로타리클럽(장영성 회장) 30여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기부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두 클럽의 화합과 우의를 과시하고 봉사이념을 꽃피우는 계기를 가졌다.
원종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성 회장도 "자매클럽 향목로타리클럽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창립4주년을 맞이하는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은 제주고 동문들로 구성되었으며 아라동출신 한신 김완석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1대에서 3대까지 이끌며 기반을 다져 지역사회 밀착 봉사활동으로 믿음과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클럽이다.
또한 4대회장으로 취임한 송운 원종필 회장은 "향목을살피고 세상을위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적으로는 화합, 외적으로는 숭고한 봉사정신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 현대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을 연연하지 않고 전국적ㆍ세계적으로 활발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