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컴퓨터공학전공 송왕철 교수 연구팀(이하 송 교수팀)이 동그라미재단(이사장 권치중)에서 지원하는 ‘혁신과학기술센터 및 프로그램(사이버보안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송 교수팀과 동그라미재단은 공모사업에 따른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송 교수팀이 지원받게 된 연구개발은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 환경 구축을 위해 ‘Zero Touch 및 Zero Trust(ZT&T)를 위한 IBN(Intent based Networking) 및 블록체인 기반 접근법‘이다.
동그라미재단 권치중 이사장은 공모사업 협약식에서 “재단은 앞으로 개인과 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인류 난제를 해결할 기술 개발에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제안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정보보안 기술발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과학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6개팀(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공중보건)과 2021년 2개팀(사이버보안)을 ‘혁신과학기술센터 및 프로그램’으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