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제주, 12일 책방축제 책섬[썸ː] 추진위원 위촉
문화도시제주, 12일 책방축제 책섬[썸ː] 추진위원 위촉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05.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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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축제 책섬[썸ː] 6월 선포식 예정…19곳 동네책방 참여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청 3별관에서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 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 추진위원은 작가, 책방주인 등 지역 내 문화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0인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은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시민 주도 사업인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네책방을 지원하고, 동네책방 공유체계를 확립하는데 앞장선다.

한편, 2021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책방축제 책섬[썸ː]은‘○○책방은 ○○○○와(과) 열애 중’을 주제로 오는 6월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책방축제 책섬[썸ː] 참여 책방은 구좌읍, 애월읍, 한림읍 제주시내 권역 등 총 19곳이다. 그 중 구좌읍 지역 책방 3곳(소심한책방, 책약방, 책자국)은 공동기획 프로그램‘책방, 종달 빠지다’를 구성하여 마을 문화와 역사 등을 지역 주민과 나눌 예정이다. 그 외에 ▲읽고 쓰는 나와 열애 중 ▲얘들아, 우리 동네에 뭐가 살까? ▲아무튼 독(讀)하다 ▲2021 책 읽는 사람이 아름답다 등 각 책방별로 지역 및 책방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동네책방과 제주시민들의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책섬[썸ː] 추진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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